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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말한다] 서해 최북단을 지키는 병사들, 1982년 5월 10일

  • 입력 : 2018.05.16 17:07:16   수정 :2018.05.16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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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우도`에서 나라를 지키는 해병대 병사 눈초리가 날카롭다. 우도는 옹진군 연평도와 강화군 불음도 사이에 있는 외딴 섬으로 민간인은 거주하지 않는 군사지역이다. 이곳에서 본 북녘 땅은 너무나 가까웠다. 해병대는 북측이 바다를 이용해 침략할 가능성이 많아서 항상 물샐틈없는 경비를 하고 있었다. 그동안 북한은 1968년 박정희 정권 때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김신조 등 특수부대원 31명을 보내 세검정까지 내려왔는가 하면, 2010년 이명박 정권 때는 연평도를 무자비하게 포사격으로 공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북측은 국내외 취재진을 불러놓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한다는 발표도 했다. 하지만 북한이 16일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갑자기 취소하면서 북한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전민조 다큐멘터리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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