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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제없이 만나기로 한 尹-李, 여야정 협의체 복원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 양측이 의제 제한 없이 만나기로 했으니 허심탄회하게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첫 만남이니만큼 채 상병 특검을 비롯한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다. 회동 정례화를 비롯해 협치의 기본 틀을 마련하기만 해도 큰
2024-04-26 17: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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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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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패륜가족엔 상속 인정말라는 헌재 결정, 빠른 입법 뒤따라야
2024-04-26 17: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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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는 中 저가공세와 전쟁중… 韓 중소제조업 전멸될라
2024-04-26 17: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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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공놀이할래?
오늘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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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의 문화이면
다슬기의 초록빛
봄이 한창이다. 땅에서부터 조금씩 올라오던 파릇파릇함이 한 달 새 주변을 가득 채웠다. 저 파릇함을 보고 있노라면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라는 서정주의 시구가 떠오른다. 그만큼 가는 게 아쉬운 초록이고 가고 나면 또 오는 게 초록이다. 나는 초록의 광팬인데 관엽식물로 방을 꽉 채우고 산다. 초록이 없는 겨울의 스산함이 나이가 들수록 견디기 힘들다. 그런
2024-04-26 16: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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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영의 칵테일 파티
무슨 수저인지 상관없다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2년에 한 번씩 운동회를 했다. 매년 열리지 않는 만큼 더 많은 기대를 샀다. 나는 입학 연도상 홀수 학년 때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그중 5학년의 운동회를 특히 많이 기다렸다. 초등학교 마지막 운동회가 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운동회의 모든 순서를 좋아했지만, 최고는 점심시간이었다. 한참을 뛰다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김밥을
2024-04-26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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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승의 리더의 소통
손흥민의 성공과 손부삼천지교
자식 교육을 위해 앞장서는 극성 부모를 말할 때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를 떠올린다. 세 번이나 이사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아들을 키운 맹자 어머니의 교훈이다. 옛 중국에 맹모삼천지교가 있다면 21세기 한국에는 손부삼천지교(孫父三遷之敎)를 꼽아야 한다. 손흥민의 성공 뒤에 숨겨진 부친 손웅정 씨의 도전과 희생정신을 말한다.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손
2024-04-26 16:55:08
매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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