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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韓 부패대응 약화 우려" OECD 실사 자초한 '검수완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뇌물방지워킹그룹(WGB)이 국내에 실사단을 보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후 부패범죄 수사 역량을 점검하기로 했다. 검수완박으로 검찰에 쌓인 부정부패 수사 기법이 사장되고, 고위직 수사가 부실해졌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국제기구 실사가 드문 일은 아니지만, WGB는 검수완박 입법을 콕 집어 실..
2024-04-24 17: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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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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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韓·美전문가로 진용 꾸린 우주항공청 출범에 거는 기대
2024-04-24 17: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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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내증시 떠나겠다는 MZ세대…이대로는 자본시장 미래 없다
2024-04-24 17: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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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공놀이할래?
오늘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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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데스크
의정갈등 해결만큼 중요한 또 하나
의정 갈등이 평행선을 벗어나 발산선을 달리고 있다. 답답한 교착을 넘어서 상황은 악화 일로다. 정부가 얼마 전 대학별 의대 정원 증원 규모 일부 자율화 카드를 내놓고 한발 다가섰지만, 의사 단체는 증원 백지화 관철을 고집하며 더 멀어졌다.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주 1회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25일부터 교수 집단 사직도 본격화된다. 어느 한쪽이 백기투항
2024-04-25 17: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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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24시
'전공의 없는 병원' 안되나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빈자리를 남겨둔 채 출발했다. 탑승을 거부한 의사단체는 교수들의 사직 행렬로 더욱 강경해졌다. 최근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분을 각 대학에 자율적으로 맡기겠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의정 간극은 단 1㎝도 좁혀지지 않았다. 의료개혁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정부도 의료계도 이견이 없다. 정부는 의개특위를 구성한 목적 중 하나가 병의원(1차·경증)-
2024-04-25 1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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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의 창
어린이날, 민폐와 환대 사이
지난 3월, 서울의 한 어린이 공원에 걸린 한 현수막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현수막에는 "어린이 공원 내 공놀이를 자제해달라"며 "이웃 주민들이 공 튀기는 소음에 힘들어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어린이' 공원에서 '어린이' 놀이를 자제하라니 그럼 '어린이'들은 어디서 놀아야 한다는 말일까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여기에 더해 최근 프랑스 유력 일간지
2024-04-25 17: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