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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알리·테무 호주서 개인정보 빼가기 의혹, 한국은 안전한가
세계 각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이 호주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관영매체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우리 정부도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개인정보 불법 유출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중국 업체들의 개인정보 불법 사실이 있다면 강력히 제재해야 한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1일 발표한 보고서를
2024-05-03 17: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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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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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尹 기초연금 인상한다는데…저소득층 위주로 지급해야
2024-05-03 17: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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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체육·예술인 병역특례 과감히 개편하라
2024-05-03 17: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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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도 더운 날씨
오늘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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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책
'독서휴가제' 만든 세종 … 자타공인 독서광 충무공
이덕무(1741~1793)는 '책 미치광이'였다. 굶어도 읽었고, 아파도 읽었다. 비좁은 단칸방, 추위와 싸우면서도 책을 놓지 않았다. 이덕무의 문장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집이 몹시 누추하여 벽에 언 얼음이 뺨을 비추고, 방구들의 그을음 때문에 눈이 시었다." 가난했지만 머릿속에는 수만 권의 책이 떠돌았다. 책은 존재를 ..
2024-05-03 16: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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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나는 나만의 꽃을 피운다
녹음으로 자연이 아름다운 시기다. 예쁜 꼬마잎들이 가지마다 새로 돋아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나무들을 온통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여기저기서 가지가지 꽃나무들이 빨갛게 노랗게 하얗게 예쁜 꽃을 피우고 있다. 긴 겨울의 시간에 꽃과 잎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는가 싶더니 새롭게 태어나듯 다시 돋아난 잎과 꽃이라 더욱더 사랑스럽다. 일본 메이지 시대의 문호 도쿠
2024-05-03 17: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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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래잡기
일하는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일하는 엄마들을 응원해 보고자 한다. 이제는 엄마가 일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되었지만, 아직 사회 구조는 그런 변화를 따라주지 못하는 것 같다. 워킹맘의 심란함은 이미 19세기 말의 선구적인 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작품 '유모'(1879)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모리조는 인상주의 운동의 한복판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중요한
2024-05-03 17: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