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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찜찜한 경상수지 흑자 행진
5월 경상수지가 10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5월 기준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겉보기에는 우리 경제 체력이 양호한 것 같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결코 웃을 수 없는 찜찜한 성적표다.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줄면서 흑자가 확대된 '불황형 흑자' 양상이 나..
2025-07-04 1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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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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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 주택 매수때 '실거주 의무' 법안 일리있다
2025-07-04 1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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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AI 수석 "AI 교과서, 계속 가야"…與도 전향적 검토를
2025-07-04 1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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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하늘 은하수 늦은 밤
오늘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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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태 기자의 책에 대한 책
"미국 현대문학엔 그가 있다, 그리고 나머지 작가가 있다"
"미국 현대문학에는 필립 로스가 있다. 그리고 그다음에 나머지 작가들이 있다." 시카고트리뷴은 필립 로스를 이런 문장으로 상찬했다. 예술가를 향한 존경의 언사가 이보다 멋질 수 있을까? 85세 나이에 심부전으로 사망하기까지, 로스는 수많은 걸작을 남긴 거장이다. '미국의 목가'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등은 문학 독자들에게 전설적 소설로 기억된다. 이
2025-07-04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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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서울 가는 길 위에서
요즘처럼 공기가 습하고 뜨거워질 때면 3년 전 여름이 떠오른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때가 딱 이맘때였다. '곧 임종하실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서울에서 부산역까지 헐레벌떡 달려가기를 몇 번 했다. 부산역을 걸어 나올 때 느껴지던 습하고 무더운 공기는 콧속을 지나 머릿속을 습기로 가득 채우는 듯했다. 아버지는 5년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2025-07-04 17: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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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전쟁과 평화 그리고 디지털
오래전에 시리아 성지순례를 간 적이 있었다. 고대 유적들이 인근의 나라들보다 잘 보존돼 있는 곳도 많았다. 어느 곳을 가도 아시아 사람들을 신기해하며 아이들이 계속 따라다녔다. 시리아에서 만난 어른들이나 아이들은 마치 어릴 적 시골에 가면 만났던 분들처럼 무척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문득 예전에 만난 시리아 아이들이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진 적도 있다
2025-07-04 1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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