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 구독신청
검색전체보기
 

오피니언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조선실학자 이익에게 배운 통찰의 힘
`서체`라는 말은 많이 쓰이지만 그 뜻이 여려 겹이라 단번에 파악하기 어려운 말이다. 동양의 붓글씨에서는 반듯한 글씨를 가리키는 해서, 획을 생략하여 효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초서 등 대여섯 종류.. 2018/11/24 00:06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문득' 속에 깃든 삶의 이치
"바스락대는 소리가 달라!" 며칠 전 등굣길 어린이가 밤새 떨어진 느티나무 낙엽을 밟으며 하는 말을 들었다. 아이는 연신 여기저기 뒹구는 잎사귀를 밟아보느라 학교는 나중 일이었다. 천진함이 저런 것이라, 엷.. 2018/10/27 00:05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평화, 가을 달빛에 담긴 가치
가을밤의 서정은 달빛에 맺혀 있다. 구름 너머에 있든 별 사이에 드러나 있든 달은 하루하루가 다르다. 그렇게 달라지는 모양 가운데 손톱 같은 초승달은 우연히 발견하고, 그믐에는 그런 가냘픔마저 볼 수 없어 .. 2018/09/29 00:04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포도 그림과 예술시장
이제 하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음력 7월은 가을의 첫 달이다.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거둘 수 있는 과실이라면 포도가 먼저다. 까맣고 탱글탱글한 포도알이 그 무게만큼 덩굴 아래로 늘어져 있어, 키가 닿는 만큼.. 2018/09/01 00:04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연꽃잎에 담긴 君子의 풍모
지금은 꽃들이 절기에 맞추던 순서를 잃고 한번에 피고 지는 바람에 사람을 어리둥절케 하지만 옛사람들은 한 해 내내 피고 지는 꽃을 즐길 수 있었다. 이른 봄에 피는 눈 속 매화부터 한창 봄의 모란을 거쳐 늦가.. 2018/07/06 17:31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모두가 기대하는 만남에 꼭 있어야 할 것
이달에는 단오(端午)가 들어 있다. 단옷날이면 여인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사내들은 힘자랑을 하느라 씨름판에 나서는 풍습이 있었다. 또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여름 더위를 대비하는 `부채 선물`도 빠뜨릴.. 2018/06/08 15:59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나를 알아봐주는 이, 그가 곧 스승이다
조선의 14대 국왕 선조 이연(1552~1608)은 왕위에 오르자 사림을 등용하며 정계를 개편해 자신의 체제를 구축했다. 그 과정에 문화 분야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이끌었는데, 대표적인 예가 글씨체를 일신한 과업이다.. 2018/05/11 15:55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봄다운 봄에 필요한 것
이야기가 통하는 상대와 나누는 대화는 생각만 해도 여간 즐거운 일이 아니다. 앉았던 자리 아래로 까르르 터뜨린 웃음들을 꽃잎처럼 남길 수 있는 만남을 마다할 사람도 없으리라. 요즘처럼 봄기운이 가득한 햇살.. 2018/03/16 15:58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세한도'에 담긴 세상사
1840년, 든든한 가문을 배경으로 꽃길만 걸을 듯했던 김정희는 말로만 듣던 섬 제주도의 작은 마을로 귀양을 갔다. 청년 시절에 세상의 중심 베이징에서 차원이 다른 문명을 보았고, 그를 이끌고 있던 인물들과 만.. 2018/02/09 15:53
[우리 그림과 글씨 이야기] 오래된 비석의 생명력
거대한 돌에 글자를 새겨 세운 비(碑)는 예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 형태는 물론 그 표면에 새긴 글과 글씨는 그 시대 문화 수준을 고스란히 반영하기에 좋은 비 하나는 `시대 문화의 정수`라고 여겼기 때문이.. 2018/01/12 15:39
1

오피니언 목록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