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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음식 한류 이야기

[음식 한류 이야기] 민속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여행의 기원은 자연이 인류에게 부여한 식량을 찾아 이동하는 유랑으로부터 시작됐다. 충분히 비축된 식량 자원이 있는 시대가 열리며 더 이상 생존을 위해 떠날 필요가 없어졌음에도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이동의 .. 2018/10/13 00:05
[음식 한류 이야기] 사막에서 바늘도 찾겠다는 의지
`아무래도 삼재 같아.` 불운이 닥치거나 먹고살기 힘들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다. 사실 나는 삼재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른다. 다만 피할 수 없는 나쁜 운이 들어온 때라는 것으로 받아들일 뿐이다. 자.. 2018/09/15 00:05
[음식 한류 이야기] 귀하는 무엇을 내어줄 수 있소
`간이 좀 싱겁지 않소? 조선간장을 좀 더 넣어 보시오.` 한창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화법을 따라 말하며 음식을 준비하는 우리 주방의 대화 모습이다. 근대 소설에서나 읽었을 법한 이 화법이 현.. 2018/08/17 17:15
[음식 한류 이야기] 행복의 마법사
아들아이가 어릴 적 나는 가끔씩 마법사가 되곤 하였다. 감기에 걸려 콜록거릴 때 만들어주던 나의 만병통치약인 레몬차에 꿀 한 스푼 넣고 이렇게 주문을 외우는 것이다. 자, 이제 마법이 시작됩니다. 여기에 행.. 2018/07/20 17:11
[음식 한류 이야기] 인생이라는 보자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최후의 만찬` 그림 속 예수는 그를 따르는 열두 제자와 함께할 마지막 만찬 테이블에 앉아 있다. 요리에 관심이 많아 식당까지 차렸던 것으로 알려진 다빈치가 이 만찬 메.. 2018/06/22 17:06
[음식 한류 이야기] 밥심으로 사는 사람들
매일 딸의 안부가 궁금한 어머니의 전화는 `밥은 먹었니?`로 시작된다. 요즘 끼니를 굶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저 자식이 별 탈 없이 잘 지내는가를 묻고 바라는 마음이 `밥`이란 단어에 함축돼 있을 것이다. 어.. 2018/05/25 15:54
[음식 한류이야기] 새 시대의 서막, 4월의 봄
1992년 봄, 일부 남아 있는 베를린 장벽을 손으로 쓰다듬던 아버지의 뒷모습이 주는 쓸쓸함을 나는 아직 생생히 기억한다. 살아생전 본인은 다시 북에 있는 고향 땅을 밟지 못 할 거라 믿었던 분이기에 1990년 통.. 2018/04/27 17:05
[음식 한류 이야기] 주방에서 행복을 찾은 아들
내가 운영하는 한식당에서 주말이면 아이들의 돌잔치가 열려 매주 돌상을 차릴 때가 많다. 고운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차려진 돌상에서 붓을 잡을지 동전을 잡을지 부모들은 각자 아이들이 집었으면 하는 품목을 .. 2018/03/30 15:46
[음식 한류 이야기] 행운을 담은 음식…홍콩·한국을 잇다
1월 24일 새벽, 그날 있을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식을 위해 만들던 음식을 잠시 내려놓고 홍콩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가파른 경사의 골목길에 서서 옛 시절 그대로의 시장 터와 낮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 2018/03/02 15:49
[음식 한류이야기] 아버지의 냉면
3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기일이면 빠짐없이 꼭 준비되는 것은 냉면이다. 하루라도 냉면을 못 드신 날이면 "오늘은 냉면 맛을 못 봤네"라며 아쉬워하던 분이라 제사상에 올라가는 품목에 이 한 가지가 더해지는 .. 2018/0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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