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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장은수의 책과 미래

[책과 미래] 이 청년을 보라
청년은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 검정고시로 간신히 고등학교를 다녔을 뿐이다. 주물공장 노동자가 되었다. 뜨거운 아연을 바라보면서 머릿속으로 온갖 상상을 했다. 온도를 높이면 어느새 단단한 쇠가 물렁대듯.. 2018/01/19 15:59
[책과 미래] 복종의 문화를 넘어서
한 은행이 신입사원 연수 중 100㎞ 행군에 참여할 일부 여직원에게 피임약을 나눠 주었다가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군이라니? 은행이라는 일터를 전쟁터에 유비하는 낡은 상상력도 기막히지만, 이어.. 2018/01/12 15:41
[책과 미래] 작심삼일은 중요하다
새해를 맞이해 곳곳에서 작심(作心)이 넘쳐난다. 마음을 가꾸는 독서와 몸을 굳세게 하는 운동이 항상 선두를 다툰다. 열심히 일만 하지 말고 `올해는 꼭 연애를`과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도 뒤지지 않는다.. 2018/01/05 15:52
[책과 미래] 호모 센티엔스
장자(莊子)는 말한다. 인생이란 벽의 갈라진 틈새를 천리마가 내달려 지나가는 것과 같다. 홀연할 따름이다! 그렇다. 인간의 삶이란 홀연함을 본질로 한다. 시공간의 광막함 속에서 한순간 반짝였다 꺼지는 희미한.. 2017/12/29 15:53
[책과 미래] 맘대로 안 되더라고…
부모가 아이를 만든다. 이 말은 옳다. 아이는 부모의 유전자를 절반씩 물려받으니 말이다. 딱 거기까지다. 부모가 아이를 만들어 간다. 이 말은 세상에서 가장 큰 착각 중 하나다. 부모 뜻대로 자라는 아이는 없다.. 2017/12/22 16:05
[책과 미래] 욜로의 경제학
`축적의 시대`는 끝났다. 40대 중반을 전후로 미래를 느끼는 태도가 완전히 다르다. 장년층 이상에게 미래는 늘 희망적이다. 세상이 나날이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삶의 기본 감각을 이룬다. 시간이 흐를수록 정.. 2017/12/15 15:56
[책과 미래] 책상과 인간
일이 있어 남의 사무실을 방문하면, 책상부터 슬쩍 훔쳐본다. 책상은 단지 사물은 아니다. 책상은 하나의 세상이고, 또 우주와 같다. 책상에 놓여 그와 일상을 같이하는 물건들, 예를 들면 연필 볼펜 만년필 필통 .. 2017/12/08 15:55
[책과 미래] 문제는 문해력이다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국어시험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철학), 오버슈팅(경제), 삼중 반복 부호화(과학) 같은 비문학 영역의 지문이 논란을 불러왔다. 수험생 멘붕이라느니,.. 2017/12/01 15:55
[책과 미래] 과학을 하는 인문학자
`문송(문과라서 죄송)`의 세상이 정말 맞을까. 정보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과학을 공부하면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전 세계 혁신기업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흐름도 감지된다.페이팔의 .. 2017/11/24 16:02
[책과 미래] 손안의 책과 업의 본질
알두스 마누티우스. 구텐베르크의 인쇄혁명을 출판혁명으로 바꾸어놓은 사람이자 르네상스에 직접 영향을 준 출판인이다. 1490년께 마누티우스는 르네상스의 심장인 베네치아에서 출판 활동을 시작했다. 플라톤, .. 2017/11/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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