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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전문기자칼럼

[문화프리즘] 여행자의 독서법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가 내내 후회를 했다. 올여름이 이렇게 더울 줄 몰랐던 것이다. 초여름 한국보다 더 더운 나라를 다녀와 후회만 하고 있는 건 너무 억울한 것 같아 도피처를 찾아야만 했다. 때마침 소설.. 2018/08/17 17:17
[클로즈업] 도심 속 쉼표 '돈의문 박물관마을'
뜨거운 거리에 선 할머니가 음식점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부채로라도 쓰라"고 권한다. 하지만 종이가 너무 얇아 바람이 일지 않았다. 얼마 후 초라한 행색을 한 할아버지가 지금 시각을 묻는다. "(오후) 5시 .. 2018/08/03 17:28
[레저홀릭] 셀카봉? 민폐봉!
그렇습니다, 저 `셀카봉`입니다. 불쑥 레저홀릭 지면에 등장한 것, 정말이지 열 받아서입니다. 어디 제 넋두리 한번 들어보실래요.제가 세상에 알려진 건 2010년께입니다. 글자 그대로 혜성같이 등장했지요. 난리.. 2018/07/27 17:23
[오태식의 알바트로스] 맛있는 골프
부부는 찢어질 듯 가난했다. 하지만 서로를 너무나 사랑했던 부부는 상대가 눈치채지 않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남편은 아내의 긴 금발 머리에 어울리는 빗을 생각했다. 아내는 오래되고 낡은 남편의.. 2018/07/20 17:12
[역사와의 대화] 언덕 위의 구름
강물은 고래가 노닐 곳이 못 되고, 잡목은 봉황이 살 곳이 못 되며, 해남은 영웅이 머물 곳이 못 되나니.일본 메이지시대를 대표하는 시인 마사오카 시키(1867~1902)가 유년기에 지은 시다. 시인은 고향 땅에서 18.. 2018/07/13 17:10
[문화프리즘] 순수한 혐오의 나라
올여름엔 기분 좋은 일도, 안타까운 일도 많았다.월드컵에서는 두 차례 분패 끝에 세계 최강 독일을 꺾는 기적의 드라마를 썼다. 비난이 칭찬과 환호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열광적인 .. 2018/07/06 17:31
[클로즈업] 한국의 록펠러를 기다리며
1974년 데이비드 록펠러 미국 체이스맨해튼은행장(1915~2017)이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 초청으로 방한한 그는 청와대 일정이 끝난 후 서울 인사동 통인가게를 찾았다. 그곳에서 금강산 민화를.. 2018/06/29 17:48
[신익수의 레저홀릭] 손가락이 기가 막혀
기자에겐 기네스급 `기록`이 있다. 매일경제신문 내 최장기 출장이다. 무려 22일짜리다. 취재를 빙자한 출장에 일주일~열흘짜리야 흔하지만, 20일 이상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때가 2006년 독일월드컵이었으니, 무.. 2018/06/15 15:58
[오태식의 알바트로스] 재미없는 골프
그의 평생 골프 좌우명은 `숏게임 잘하는 골퍼가 롱게임 잘하는 골퍼를 이긴다`였다. 이 말을 남긴 `골프 레전드` 보비 존스를 가장 존경했다. 파4홀에서 멋지게 `2온`을 해놓고 ` 3퍼트`로 보기를 범하는 골퍼를 .. 2018/06/08 16:00
[문화프리즘] 문화도시 만들 서울시장 어디 없소?
지방선거가 코앞이다. 4년에 한 번 투표권이 값비싸지는 기회인데, 이번 선거는 영 열기가 미지근한 것 같다. 매번 양자대결로 펼쳐지던 서울시장 선거가 모처럼 삼자구도로 펼쳐지는데도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 2018/05/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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