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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전문기자칼럼

[클로즈업] 자코메티의 '걸어가는 사람'
어느 날 지하철에서 쇼핑백 10여 개를 온몸에 매달고 힘겹게 서 있는 어르신을 봤다. 오토바이를 타기 어려워 지하철 택배로 일하는 것 같았다. 메마른 몸은 가방 더미에 휘청거렸지만 지하철 문이 열리자 뚜벅뚜.. 2018/02/09 15:53
[오태식의 알바트로스] 2018년이 '골프의 해'인 이유
2018년은 숫자상 의미로는 단연코 `골프의 해`다. 발음대로 한다면 `이(2) 공(0) 한 개로 18홀을 돌 수 있는 해`가 바로 2018년인 것이다. `공 하나 잃어버리지 않고 18홀을 무사히 돌았다`는 건 해저드 한 번 안.. 2018/01/26 15:54
[역사와의 대화] 패륜범죄와 세종대왕의 집념
조선의 형벌제도는 동시대 다른 국가에 비해 관대한 편이었다. 가장 무거운 형벌인 참형도 만물이 생동하는 춘분부터 추분 동안은 형을 집행하지 않고 법으로 유예했다. 강상대역(綱常大逆·부자, 상하 등의 윤리.. 2018/01/19 15:48
[문화 프리즘] 시를 쓰는 패터슨 씨
올해 첫 영화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스크린이 적어 변두리 예술영화관에서나 간신히 볼 수 있는 `패터슨`은 새해를 맞는 소위 `작심삼일` 시기에 만나기에 탁월한 영화였다.뉴저지주 소도시인 패터슨시(市)에는.. 2018/01/12 15:40
[클로즈업] 맞서도 되고, 돌아가도 괜찮아
1998년 2월 대학 졸업생 대부분이 백수가 됐다. 외환위기로 거의 모든 기업이 신입사원 공채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졸업 후 1년간 도서관에서 취업 준비를 하던 중 고향에서 `최후통첩`이 날아왔다. 과년한 딸이 .. 2018/01/05 15:53
[레저홀릭] 명월관을 위한 변명
심장이 뛰었다. 떨리는 손끝. 꼬챙이 3개를 순서대로 뽑았다. 잠깐 흘렀던 적막. 놓인 꼬챙이를 보며 비로소 인자한 표정의 도사님(어머니는 그를 도사라 불렀다)이 입을 뗐다. "관운만 좋네. 이상하네. 시험 성적.. 2017/12/29 16:11
[알바트로스] 박성현이 자신에게 '80점' 준 이유
80점은 참 애매모호한 점수다. 아주 잘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못한 점수도 아니다. 만약 자녀가 학교 시험에서 80점을 받고 왔다면 `만족의 칭찬`보다는 `노력의 격려`를 할 것이다. 올해 누구보다 빛나는.. 2017/12/15 15:55
[역사와의 대화] 사라진 한반도의 고대왕국들
최근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도리리 택지개발지구에서 1세기 전후의 왕릉급 목관묘가 발견됐다. 기원을 전후해 한반도 남부에서 유행한 통나무 목관묘의 전형적 특징을 지닌 대형 무덤이다. 부장 유물 면에서 동시대 .. 2017/12/08 15:54
[문화프리즘] 다빈치의 수익률
2주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의 왕위 계승식이 일어났다. 지난달 15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5030만달러(약 5000억원)에 낙찰된 `사건`을 두고, 미술계는 .. 2017/12/01 15:57
[클로즈업] 베를린필의 선택
`사이먼 래틀이 누구지?`2000년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감독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후임을 발표했을 때 세계 음악계 반응이었다. 영국 리버풀 출신으로 버밍엄시티 심포니를 이끌고 있던 45세 지휘자 래.. 2017/1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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