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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김슬기의 문화프리즘

[문화프리즘] 아무튼, 올해의 책
하늘이 높고 청명한 가을이 아니라, 첫눈이 보슬보슬 내리는 겨울이야말로 출판계에선 추수의 계절이다. 올해의 책이라는 `은총`이 쏟아지는 시기라서다. 국내 매체들은 12월이 되면 일제히 10권 안팎의 올해의 책.. 2018/12/15 00:05
[문화프리즘] 블록체인과 그림의 맛
봉이 김선달이 되려면 시대의 욕망을 잘 읽어야 한다. 최근 미술시장에 논란의 상품이 등장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미술품 공동구매다. 열매컴퍼니에서 10월 3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온라인 미술품 공동.. 2018/11/03 00:06
[문화프리즘] 독립서점의 생애주기
슬픈 소식을 들었다. 시집 전문서점 `위트앤시니컬`이 입점해 있던 `카페 파스텔`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다. 10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이 맥주와 커피를 마시고, 음반과 책, 시집을 살 수 있는 서점은 영업을 종료.. 2018/09/29 00:07
[문화프리즘] 여행자의 독서법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가 내내 후회를 했다. 올여름이 이렇게 더울 줄 몰랐던 것이다. 초여름 한국보다 더 더운 나라를 다녀와 후회만 하고 있는 건 너무 억울한 것 같아 도피처를 찾아야만 했다. 때마침 소설.. 2018/08/17 17:17
[문화프리즘] 순수한 혐오의 나라
올여름엔 기분 좋은 일도, 안타까운 일도 많았다.월드컵에서는 두 차례 분패 끝에 세계 최강 독일을 꺾는 기적의 드라마를 썼다. 비난이 칭찬과 환호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런데 열광적인 .. 2018/07/06 17:31
[문화프리즘] 문화도시 만들 서울시장 어디 없소?
지방선거가 코앞이다. 4년에 한 번 투표권이 값비싸지는 기회인데, 이번 선거는 영 열기가 미지근한 것 같다. 매번 양자대결로 펼쳐지던 서울시장 선거가 모처럼 삼자구도로 펼쳐지는데도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 2018/05/25 15:55
[문화프리즘] 소설을 읽는 봄
보름 넘게 이 땅의 모든 생명체를 괴롭히던 미세먼지가 걷혔다. 이제야 봄이 온 것이다. 봄을 기다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겨울 코트를 벗을 수 있을 만큼 따스해지는 날씨, 만개하는 봄꽃, 그리고 매년 봄.. 2018/04/06 15:59
[김슬기의 문화프리즘] 내일은 사라져야 할 것들
`22세기 사어(死語) 수집가`라는 책이 있다. 연희동의 작은 독립서점 `유어마인드`를 운영하는 이로 씨가 기획해 젊은 예술가들에게서 22세기에 사라질 말들을 모아 묶은 책이다. 소설가, 시인, 음악가, 번역가, .. 2018/03/02 15:49
[문화 프리즘] 시를 쓰는 패터슨 씨
올해 첫 영화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스크린이 적어 변두리 예술영화관에서나 간신히 볼 수 있는 `패터슨`은 새해를 맞는 소위 `작심삼일` 시기에 만나기에 탁월한 영화였다.뉴저지주 소도시인 패터슨시(市)에는.. 2018/01/12 15:40
[문화프리즘] 다빈치의 수익률
2주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의 왕위 계승식이 일어났다. 지난달 15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5030만달러(약 5000억원)에 낙찰된 `사건`을 두고, 미술계는 .. 2017/12/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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