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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진은 말한다

[사진은 말한다] 목발의 등산인, 1975년 10월 7일
우이동에서 북한산을 올라가는 도중에 양손에 목발을 짚은 등산인이 힘들게 산을 오르고 있는 걸 보았다. 건강한 사람도 경사가 가파른 길을 오르기가 힘든데 불편한 목발로 등산하는 것을 보니 절로 감탄이 나왔.. 2018/10/18 00:04
[사진은 말한다] 조영래 변호사 빈소, 1990년 12월 13일
인권과 사회정의를 위한 일이라면 아무리 작은 사건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수임료에 급급하지 않는 변론 활동으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조영래 변호사(1947~1990)가 41세 젊은 나이로 눈을 감았다.개인적으로 존.. 2018/10/11 00:04
[사진은 말한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지키는 나라, 2004년 9월 4일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이 훼손될까 봐 전경들이 동상을 지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1950년 북한군 남침으로 낙동강까지 밀려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처했을 때,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켜 대한.. 2018/10/04 00:04
[사진은 말한다] 해병대 서해경비 이상없다, 1980년 9월 27일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한 이후 국방부는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자들을 백령도로 초청했다. 이날 해병대 정훈장교는 북쪽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서해5도 북방한계선(NLL) 조감도를 설명하면서.. 2018/09/27 00:04
[사진은 말한다] 성산일출봉 풍경, 1987년 가을
제주도에 출장을 갔다가 화가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그림을 많이 그리는 성산일출봉을 해 질 녘에 천천히 올랐다. 정상에 오르니 사발 모양의 화산 분화구가 보이면서 멀리 동쪽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풍광이 절.. 2018/09/20 00:04
[사진은 말한다] 나의 사랑, 1973년 8월 22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골목의 동회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끝낸 신랑 민대길 씨(46)가 `예쁘다`고 신부 이혜영 씨(24)의 뺨을 만지려 하자 신부가 부끄러운 듯 웃었다. 신랑은 현저동 골목이 고향이며 집이었다. 한.. 2018/09/13 00:04
[사진은 말한다] 국회 건설위원장실 풍경, 1983년 4월 29일
제5공화국이 시작되면서 김영삼 대표가 `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사람이 전두환이 만든 당으로 가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렸던 박권흠 의원(맨 왼쪽)이 국회 건설위원장이 됐다는 보도가 있어서 건설위원장실에 .. 2018/09/06 00:04
[사진은 말한다] 보행자 단속, 1975년 10월 18일
버스를 타고 동대문을 지나가다가 특별한 풍경이 눈에 띄었다. 교통순경이 3평(9.917㎡) 정도 공간에 새끼줄을 쳐놓고 보행 위반자들을 가둬놓고 있었다. 그때까지 촬영하지 못한 놀라운 풍경을 바라보면 무엇이든.. 2018/08/29 17:02
[사진은 말한다] 춤추는 농부들, 1968년 8월 25일
사진을 찍기 위해 유명한 곳을 찾아가지 않고 어떤 정보도 없이 발 닿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아무 데나 가다가 불쑥 들어간 마을이 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였다. 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 무렵에 민박집에 짐을 .. 2018/08/22 17:02
[사진은 말한다] 이제 소원을 풀었다, 1972년 8월 10일
지리산 노고단 산장에서 하룻밤을 자고 새벽에 섬진강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을 보고 있는데 두 노인이 등산복도 아닌 평상복 차림으로 정상으로 올라왔다. 이때만 해도 노고단은 자동차 길이 없어서 산을 좋아하.. 2018/08/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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