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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진은 말한다

[사진은 말한다] 증권거래소 발회식, 1976년 1월 5일
새해에 서울 명동에 있는 증권거래소 발회식이 시작됐다. 동그란 모양의 실내 시설물이 눈길을 끄는 곳에서 거래소 직원들이 신년 각오를 다지는 표정이 엄숙했다. 그러나 증권거래소는 종종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 2018/04/18 17:05
[사진은 말한다] 밭갈이 하는 부부, 1981년 4월 10일
울릉도 옆에 있는 작은 섬 `죽도`에 올라서자 밭갈이하는 부부 모습이 눈에 확 띄었다. 아내가 줄로 쟁기를 끌면 남편은 무거운 쟁기를 움직여 이리저리 밭고랑을 파면서 따라가는 모습이었다. 보기에는 소처럼 쟁.. 2018/04/11 17:38
[사진은 말한다] 졸업식날의 개나리꽃, 1976년 3월 23일
연세대학교에서 개나리꽃이 활짝 핀 날 졸업식이 거행됐다. 박정희 시대에 시위와 최루탄이 난무했던 캠퍼스였지만 모진 추위를 이겨낸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려서 학교가 개나리꽃 바다였다. 캠퍼스가 온통 노란.. 2018/04/04 17:01
[사진은 말한다] 노루와 철새는 잘 어울렸다, 2018년 2월 10일
철새 사진을 찍기 위해 철원평야에 나가봤다. 한탄강에서 청둥오리와 두루미 수천 마리가 모여 먹이를 찾는 모습을 관찰하다가 전혀 어울리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노루 한 마리가 철새들 속.. 2018/03/28 17:04
[사진은 말한다] 장례식장의 꼬마, 1990년 9월 26일
김동석 경원대 설립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장례식이 학교 마당에서 열렸다. 총리도 참석해 엄숙하게 장례식이 거행되는 중에 갑자기 김 총장의 막내아들이 총총 걸어 나와서 아버지의 사진에 고개를 숙였다. .. 2018/03/21 17:04
[사진은 말한다] 내장산 도인, 1980년 3월 10일
내장산 능선의 도덕암 뒤편에 허름한 집을 짓고 도인처럼 살고 있는 고형곤 박사(1906~2004)를 기자들이 찾아가니 "이런 누추한 곳까지 찾아왔느냐"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봄이 가까이 왔지만 아직도 계곡에는 얼.. 2018/03/14 17:12
[사진은 말한다]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 1989년 9월 10일
대상그룹 세림문화재단에서 장학생 심사가 있는 날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은사였던 선생님이 문화재단 일을 맡아 보고 있어서 여의도 사무실로 찾아갔다. 이날 심사가 시작되기 전에 기품 있어 보이는 40대 남성이.. 2018/03/07 17:01
[사진은 말한다] 통일은 언제쯤 올까, 1983년 7월 10일
이산가족을 찾는 행사가 여의도에서 거행되는 날, 한 50대 남자가 한국전쟁 중에 헤어진 혈육을 찾는다는 내용을 새긴 한국 지도를 직접 만들어 가슴에 들고 다녔다. 그는 `30년이 넘도록 북녘의 혈육에게 편지 한.. 2018/02/21 17:06
[사진은 말한다] 인권운동가 권인숙, 1989년 10월 21일
마포 사무실에서 권인숙 씨를 만났다. 온화한 얼굴이었다. 전두환 정권 시절 성폭력 피해자로 뉴스에 나온 인물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다. 서울대 의류학과 4학년을 휴학하고 노동자들 인권을 체험하기 위.. 2018/02/07 17:05
[사진은 말한다] 대통령 경호원 두 사람, 1984년 9월 12일
압두 디우프 세네갈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날, 장세동 경호실장(오른쪽)과 박상범 경호차장이 완벽한 경호를 위해 김포공항 활주로를 걷고 있었다.육사 16기인 장 경호실장은 1979년 전두환 장군이 주도한 12.. 2018/01/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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