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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진은 말한다

[사진은 말한다] 울고 있는 어머니, 1986년 5월 18일
광주 망월동 묘지에서 한 어머니가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아들을 그리워하며 슬프게 울고 있었다. 어머니는 "거리를 멀쩡하게 지나가는 아들을 때리고 죽게 만든 책임자를 미워한다"며 "추모식도 거.. 2018/05/23 17:03
[사진은 말한다] 서해 최북단을 지키는 병사들, 1982년 5월 10일
서해 최북단 `우도`에서 나라를 지키는 해병대 병사 눈초리가 날카롭다. 우도는 옹진군 연평도와 강화군 불음도 사이에 있는 외딴 섬으로 민간인은 거주하지 않는 군사지역이다. 이곳에서 본 북녘 땅은 너무나 가.. 2018/05/16 17:07
[사진은 말한다] 상도동 기념사진, 1983년 9월 27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했을 때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년 동안 가택연금을 당했다. 이에 저항하고자 김영삼 총재는 23일간 단식투쟁(1983년 5월 18일~6월 9일)을 했다. 그 후부터 김 총재의 서울 상도동 .. 2018/05/09 17:05
[사진은 말한다] 춤추는 정치인과 서예가, 1981년 4월 16일
굳센 필법의 대표적인 서예가 황욱(1898~1993)의 서예전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장에서 열렸다. 고려대 총장과 신민당 당수까지 지낸 유진오 씨(1906~1987)가 전시장에 들어서자 두 사람은 평소에 아는 사이였는.. 2018/05/02 17:11
[사진은 말한다] 판문점 출입기자들의 시선, 1977년 7월 18일
판문점 출입기자들과 외신기자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는 미군 생존자와 시신 3구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북쪽 경계선에서 촬영했다. 미군 헬기가 북측 포격에 격추돼 승무원 4명 중에 1명만이 살아남았다. 3구.. 2018/04/25 17:16
[사진은 말한다] 증권거래소 발회식, 1976년 1월 5일
새해에 서울 명동에 있는 증권거래소 발회식이 시작됐다. 동그란 모양의 실내 시설물이 눈길을 끄는 곳에서 거래소 직원들이 신년 각오를 다지는 표정이 엄숙했다. 그러나 증권거래소는 종종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 2018/04/18 17:05
[사진은 말한다] 밭갈이 하는 부부, 1981년 4월 10일
울릉도 옆에 있는 작은 섬 `죽도`에 올라서자 밭갈이하는 부부 모습이 눈에 확 띄었다. 아내가 줄로 쟁기를 끌면 남편은 무거운 쟁기를 움직여 이리저리 밭고랑을 파면서 따라가는 모습이었다. 보기에는 소처럼 쟁.. 2018/04/11 17:38
[사진은 말한다] 졸업식날의 개나리꽃, 1976년 3월 23일
연세대학교에서 개나리꽃이 활짝 핀 날 졸업식이 거행됐다. 박정희 시대에 시위와 최루탄이 난무했던 캠퍼스였지만 모진 추위를 이겨낸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려서 학교가 개나리꽃 바다였다. 캠퍼스가 온통 노란.. 2018/04/04 17:01
[사진은 말한다] 노루와 철새는 잘 어울렸다, 2018년 2월 10일
철새 사진을 찍기 위해 철원평야에 나가봤다. 한탄강에서 청둥오리와 두루미 수천 마리가 모여 먹이를 찾는 모습을 관찰하다가 전혀 어울리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노루 한 마리가 철새들 속.. 2018/03/28 17:04
[사진은 말한다] 장례식장의 꼬마, 1990년 9월 26일
김동석 경원대 설립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장례식이 학교 마당에서 열렸다. 총리도 참석해 엄숙하게 장례식이 거행되는 중에 갑자기 김 총장의 막내아들이 총총 걸어 나와서 아버지의 사진에 고개를 숙였다. .. 2018/03/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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