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 구독신청
검색전체보기
 

오피니언사진은 말한다

[사진은 말한다] 성산일출봉 풍경, 1987년 가을
제주도에 출장을 갔다가 화가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그림을 많이 그리는 성산일출봉을 해 질 녘에 천천히 올랐다. 정상에 오르니 사발 모양의 화산 분화구가 보이면서 멀리 동쪽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풍광이 절.. 2018/09/20 00:04
[사진은 말한다] 나의 사랑, 1973년 8월 22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골목의 동회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끝낸 신랑 민대길 씨(46)가 `예쁘다`고 신부 이혜영 씨(24)의 뺨을 만지려 하자 신부가 부끄러운 듯 웃었다. 신랑은 현저동 골목이 고향이며 집이었다. 한.. 2018/09/13 00:04
[사진은 말한다] 국회 건설위원장실 풍경, 1983년 4월 29일
제5공화국이 시작되면서 김영삼 대표가 `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사람이 전두환이 만든 당으로 가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렸던 박권흠 의원(맨 왼쪽)이 국회 건설위원장이 됐다는 보도가 있어서 건설위원장실에 .. 2018/09/06 00:04
[사진은 말한다] 보행자 단속, 1975년 10월 18일
버스를 타고 동대문을 지나가다가 특별한 풍경이 눈에 띄었다. 교통순경이 3평(9.917㎡) 정도 공간에 새끼줄을 쳐놓고 보행 위반자들을 가둬놓고 있었다. 그때까지 촬영하지 못한 놀라운 풍경을 바라보면 무엇이든.. 2018/08/29 17:02
[사진은 말한다] 춤추는 농부들, 1968년 8월 25일
사진을 찍기 위해 유명한 곳을 찾아가지 않고 어떤 정보도 없이 발 닿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아무 데나 가다가 불쑥 들어간 마을이 전북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였다. 지친 몸을 이끌고 저녁 무렵에 민박집에 짐을 .. 2018/08/22 17:02
[사진은 말한다] 이제 소원을 풀었다, 1972년 8월 10일
지리산 노고단 산장에서 하룻밤을 자고 새벽에 섬진강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을 보고 있는데 두 노인이 등산복도 아닌 평상복 차림으로 정상으로 올라왔다. 이때만 해도 노고단은 자동차 길이 없어서 산을 좋아하.. 2018/08/15 17:02
[사진은 말한다] 도리깨를 치는 농부, 1986년 10월 20일
폭염이 아무리 계속돼도 반드시 가을은 돌아오게 마련이다. 한국 최대 석탑으로 유명한 미륵사지 석탑이 멀리 보이는 전북 익산의 넓은 벌판에서 부부가 수확한 콩을 타작하기 위해 도리깨질하는 모습이 한 폭의 .. 2018/08/08 17:02
[사진은 말한다] 육군참모총장의 충성, 1981년 10월 16일
육군본부 연병장에서 24대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된 황영시 육군 대장이 취임식이 끝났을 때였다. 기분이 좋아진 황 장군은 자신의 아내인 최옥영 여사와 얘기하는 공군 장군 출신의 주영복 국방장관에게 슬며시 다.. 2018/08/01 17:01
[사진은 말한다] 물벼락, 1978년 4월 12일
사이클 선수가 진주~순천 간 가파른 비포장 언덕길을 힘들게 달리고 있었다. 사이클 선수들을 지켜본 어느 시골 아주머니가 물 한 바가지를 들고 서 있다가 확 끼얹었다. 때아닌 물벼락을 맞은 선수는 당황했지만 .. 2018/07/25 17:09
[사진은 말한다] 여의도 63빌딩 공사, 1983년 10월 20일
당시만 해도 국내 최초의 초고층 빌딩이었던 63빌딩의 뼈대가 세워질 때 카메라를 들고 올라갔다. 63빌딩 전망대가 될 위치에서 기술자가 철근의 이음새를 나사로 조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 2018/07/18 17:05

오피니언 목록

박재현의 경제노트 더보기

박재현의 경제노트 썸네일사회 초년생 1억 만들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