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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장경덕 칼럼

[장경덕 칼럼] 2008~2018
10년 전 이맘때도 나는 열대야로 잠을 설쳤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 경제의 위기에 관해 쓰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그때의 폭염도 지금처럼 그악스러웠을까. 그때의 위기는 지금보다 더 확.. 2018/07/31 17:22
[장경덕 칼럼] 에어컨 체제
한 달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갔을 때 싱가포르는 무척 무더웠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갈 때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 폭염의 나라에서도 실내는 충분히 쾌적하다.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李光耀)가 지.. 2018/07/10 17:19
[장경덕 칼럼] 중국이라는 용의 발톱
불과 몇 해 전에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에 도전한 현지 기업들은 스스로를 정부군을 공격하는 게릴라로 여겼다. 그들은 가볍고 민첩했다. 변칙에 능했고 실패의 부담이 작았다. 이미 글로벌 거인이 된 삼성은.. 2018/06/05 17:13
[장경덕 칼럼] 위대한 쇼맨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은 지상 최대의 쇼다. 무릇 쇼는 범상치 않아야 한다. 지구촌에서 가장 범상치 않은 두 정상이 손을 맞잡는 순간을 누군들 놓칠 수 있겠는가.`채널 고정`을 말하는 트럼프와 달리 세.. 2018/05/08 17:16
[장경덕 칼럼] 우아한 쇠퇴
1950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촌철살인의 글을 많이 남겼다. 그중에서도 이 대목이 압권이다. `닭의 일생 동안 매일 먹이를 주던 농부가 결국 그 닭의 목을 비튼다.`닭은 날마다 되풀이.. 2018/04/10 17:17
[장경덕 칼럼] 제프 베이조스의 제국
오늘 아침에도 아마존은 나에게 두 권의 책을 추천했다. 교육과 불평등에 관한 책이다. 내 관심사를 용케도 알아냈다. 태평양 건너편에서도 내 지갑을 집요하고 교묘하게 열어젖히는 이 서점의 주인은 나와 나이가.. 2018/03/13 17:21
[장경덕 칼럼] 경제대통령 뽑기
지구촌 증시는 어느 때보다 화끈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거품 논쟁도 뜨겁다. `연준모델`이라는 것도 분석가들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금리 수준에 견줘 주식의 거품을 가늠하는 셈법이다.지금 미국의 주식수익률(.. 2018/02/13 17:16
[장경덕 칼럼] 자본 없는 자본주의
1818년에 태어난 카를 마르크스가 본 자본주의와 200년이 지난 지금의 자본주의는 많이 다르다. 사실 자본주의는 마르크스에게 빚을 졌다. 이 체제는 19세기 후반에 나온 그의 묵시록 덕분에 끊임없이 진화할 수 .. 2018/01/16 17:31
[장경덕 칼럼] 슬픈 베팅
찰스 킨들버거가 말했다. "부자가 되는 친구를 보는 것만큼 판단력을 흐트리는 건 없다." 비트코인 투기 광풍을 지켜본 우리는 광기와 패닉의 역사를 꿰뚫어본 이 경제학자의 촌철살인에 무릎을 친다. `지인의 .. 2017/12/19 17:25
[장경덕 칼럼] 가지 않은 길
미국 작가 폴 오스터의 `4 3 2 1`을 읽으며 가을을 보냈다. 이 소설의 구성은 독특하다. 주인공 퍼거슨 한 사람의 네 갈래 삶을 따라간다. 각각의 삶은 같은 시대와 인물의 대체 현실이다. 젊은 작가로 막 세상에 .. 2017/1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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