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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장경덕 칼럼

[장경덕 칼럼] 트럼프와 악수할 땐 얼마나 힘을 줘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악수는 이미 악명이 높다. 흔히 기싸움으로 변하는 그의 악수는 변칙적이고 공격적이다. 오늘 그를 만나러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은 충분히 대비하고 있을 것이다. 트.. 2017/06/27 17:29
[장경덕 칼럼] '이생망'에 대하여
2002년 5월 마지막 날. 이 땅은 붉은 악마들로 가득했다. 여름 한 달 대한민국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월드컵 4강 신화로 온 국민의 가슴은 터질 듯했다. 함성은 하늘을 찔렀다. 우리는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 .. 2017/05/30 17:19
[장경덕 칼럼] 권력은 왜 쇠퇴하는가
며칠 전 저녁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에 따른 리더십 공백이 화제에 올랐다. 나는 그때 참으로 냉소적인 말을 들었다. 중소기업 사장인 A가 던진 말이다. "대통령이 없다고 나라가 안 돌아가나. 경제는 되레 더 잘.. 2017/05/02 17:22
[장경덕 칼럼] 링컨의 세 귀
윌리엄 수어드:민주당 의원 스무 명이 노예제 폐지에 찬성표를 던진다고요? 제 생각에는….에이브러햄 링컨:당신의 의견을 늘 듣고 있습니다.수어드:아니면 듣는 척만 하거나.링컨:내 세 귀를 다 열고 듣지요.에이.. 2017/04/04 17:39
[장경덕 칼럼] 끌어안는다는 것
시진핑은 다보스에서 포용적 세계화를 말했다. 보호무역을 추구하는 건 스스로를 어두운 방에 가두는 거라고도 했다. 글쟁이도 반할 멋진 표현이다. 하지만 뭔가 부조화가 느껴지지 않는가. 지금 중화의 나라가 이.. 2017/03/08 17:10
[장경덕 칼럼] 사람을 보라
스물여섯 살 청년은 막걸리 한 통을 훔치다 잡혔다. 설 연휴 첫날이었다. 그는 이틀 동안 굶었고 부모를 찾아갈 수는 없었다. 은행 화장실 수돗물을 마시며 버티던 그는 구치소에라도 가려고 마트 물건을 훔치기로.. 2017/01/31 17:51
[장경덕 칼럼] 가속의 시대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린 해 신문사에 들어온 나는 처음에 꼬마 원고지에 기사를 썼다. 열네 자씩 넉 줄을 쓰는 원고지였다. 활자를 뽑고 판을 짜는 시간을 줄이는 데는 그게 200자 원고지보다 유리했다. 개인용 컴.. 2017/01/03 17:40
[장경덕 칼럼] 대선판, 주술사는 가라
`강아지 한 마리가 한국의 대통령을 쓰러트렸나.`BBC가 이런 제목을 내걸었다. 최순실이 딸 정유라의 강아지를 내버려두고 골프를 친 고영태와 심하게 다퉜고, 앙심을 품은 고영태의 제보로 언론에 비선실세의 민.. 2016/12/13 17:24
[장경덕 칼럼] 떠나는 대통령의 편지
오늘 마침내 백악관의 새 주인이 가려진다. 미국 역사상 가장 추악한 대통령 선거였다. 그래도 승자의 환희는 하늘을 찌를 것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그에게 어떤 덕담을 건넬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8.. 2016/11/08 17:18
[장경덕 칼럼] 2017년 한국 예고된 위기
우리는 지금 격변의 가장자리에 있다.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작은 불씨 하나가 대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임계상태에 있다. 내년에는 격변의 한가운데로 휩쓸려 갈 수 있다. 그 조짐은 곳곳에 나타난다. 대지진을.. 2016/10/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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