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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장경덕 칼럼

[장경덕 칼럼] 중화론(中禍論)
중국을 몇 차례만 다녀와도 머릿속에는 많은 이미지가 남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또렷이 남은 장면이 하나 있다. 2005년 서부 내륙 깊숙이 들어갔을 때였다. 개발이 한참 뒤떨어진 곳이었다. 관광지의 한 사찰 대문.. 2017/09/19 17:32
[장경덕 칼럼] 눈물의 소주
1997년 여름 나는 런던에 있었다. 그해 8월 1파운드는 지금과 비슷한 1400원이었다. 대선을 앞둔 한국은 평온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벼랑 끝에 몰렸다는 느낌은 주지 않았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우리는 그때 얼.. 2017/08/22 17:19
[장경덕 칼럼] 김동연의 달
김동연이 공직에 몸담은 건 1983년이었다. 옛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출발했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질주와 아득한 추락을 모두 경험한 그는 이제 경제정책 사령탑에 올랐다. 문재인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인 그는 .. 2017/07/25 17:21
[장경덕 칼럼] 트럼프와 악수할 땐 얼마나 힘을 줘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악수는 이미 악명이 높다. 흔히 기싸움으로 변하는 그의 악수는 변칙적이고 공격적이다. 오늘 그를 만나러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은 충분히 대비하고 있을 것이다. 트.. 2017/06/27 17:29
[장경덕 칼럼] '이생망'에 대하여
2002년 5월 마지막 날. 이 땅은 붉은 악마들로 가득했다. 여름 한 달 대한민국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월드컵 4강 신화로 온 국민의 가슴은 터질 듯했다. 함성은 하늘을 찔렀다. 우리는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 .. 2017/05/30 17:19
[장경덕 칼럼] 권력은 왜 쇠퇴하는가
며칠 전 저녁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에 따른 리더십 공백이 화제에 올랐다. 나는 그때 참으로 냉소적인 말을 들었다. 중소기업 사장인 A가 던진 말이다. "대통령이 없다고 나라가 안 돌아가나. 경제는 되레 더 잘.. 2017/05/02 17:22
[장경덕 칼럼] 링컨의 세 귀
윌리엄 수어드:민주당 의원 스무 명이 노예제 폐지에 찬성표를 던진다고요? 제 생각에는….에이브러햄 링컨:당신의 의견을 늘 듣고 있습니다.수어드:아니면 듣는 척만 하거나.링컨:내 세 귀를 다 열고 듣지요.에이.. 2017/04/04 17:39
[장경덕 칼럼] 끌어안는다는 것
시진핑은 다보스에서 포용적 세계화를 말했다. 보호무역을 추구하는 건 스스로를 어두운 방에 가두는 거라고도 했다. 글쟁이도 반할 멋진 표현이다. 하지만 뭔가 부조화가 느껴지지 않는가. 지금 중화의 나라가 이.. 2017/03/08 17:10
[장경덕 칼럼] 사람을 보라
스물여섯 살 청년은 막걸리 한 통을 훔치다 잡혔다. 설 연휴 첫날이었다. 그는 이틀 동안 굶었고 부모를 찾아갈 수는 없었다. 은행 화장실 수돗물을 마시며 버티던 그는 구치소에라도 가려고 마트 물건을 훔치기로.. 2017/01/31 17:51
[장경덕 칼럼] 가속의 시대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린 해 신문사에 들어온 나는 처음에 꼬마 원고지에 기사를 썼다. 열네 자씩 넉 줄을 쓰는 원고지였다. 활자를 뽑고 판을 짜는 시간을 줄이는 데는 그게 200자 원고지보다 유리했다. 개인용 컴.. 2017/0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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