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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손현덕 칼럼

[손현덕 칼럼] 김정은에 대해 우리가 놓친 것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역사적인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날, 나에겐 아직도 마음 한쪽에 북한에 대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하나 있다. 꽤 오래전 북한핵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20여.. 2018/09/19 00:07
[손현덕 칼럼] 매케인의 이병철 강연
그는 곧 죽을 사람이었다. 그러나 저주가 아니라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을 두고 그렇게 말하지는 않는다. 나는 지난 5월 믿기지 않는 한 외신 뉴스에 경악했다. 백악관의 켈리 새들러 보좌관이 존 매케인 상원.. 2018/08/28 17:15
[손현덕 칼럼] 할아버지의 이름으로
어제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에서 치러지는 경영학회 통합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이두희 고려대 교수. 현 한국경영학회 회장이다. 그가 임기 중 가장 관심을 쏟는 주제가 기업가정신이다. 그.. 2018/08/20 17:30
[손현덕 칼럼] 센 놈들이 왔다
6년 전인 2012년 7월 나는 본 칼럼에 `센 놈들이 온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진이 남아 있던 시절, 세계경제는 오그라들고 있었다. 상당 기간 불황의 늪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란 예.. 2018/08/07 17:20
[손현덕 칼럼] 몰리에르의 변종(變種)
몰리에르는 희극(戱劇)이 인간을 교화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믿었다. 17세기 프랑스의 희곡 작가이자 배우였던 그는 이성적 담론을 사양했다. 몰리에르에겐 아무리 논리정연하다 한들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 2018/07/24 17:41
[손현덕 칼럼] 근로기준법 6종세트
지난주 칼럼 `헌법 32조, 일할 자유`는 주(週) 52시간 근로제와 관련한 일종의 철학적 사유였다. 근로의 가치에 대한 판단의 문제이며, `저녁 있는 삶`과 `돈 있는 삶` 간 균형의 문제로 국민 개개인의 선택이자 .. 2018/07/03 17:50
[손현덕 칼럼] 헌법 32조, 일할 자유
근로는 고통이고, 유희는 쾌락이고, 휴식은 평온이라 한다면 그건 일종의 도그마다. 몽테뉴식 표현을 빌리자면 이성에 가장 합당한 지적 태도인 뒤흔들고, 따져보는 `회의(懷疑)`의 부족이며 파스칼을 인용하자면 .. 2018/06/26 17:34
[손현덕 칼럼] 성조기와 인공기 앞에서
6월 12일 오전 9시 2분(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옆자리에 존 볼턴 국가안전보좌관을 태우고 `비스트(Beast·야수)`로 불리는 전용차 `캐딜락 원`에 몸을 실었다. 11분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018/06/12 17:19
[손현덕 칼럼] 비스킷과 햄버거
얼마 전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을 서울에서 만났다. 그는 북한이 자신에게 평양이 아닌 시골까지 보여줬다는 데 놀랐고, 또 거기서 소들이 쟁기를.. 2018/05/29 17:34
[손현덕 칼럼] 합의의 틈새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정상회담은 `99% 성공 보장`이다. 그러나 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어쩌면 실패할지 모르나 어느 쪽도 실패라고 시인하지 않을 회담이다. 미국도, 북한도, 그리고 한국도. .. 2018/05/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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