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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덕 칼럼] 가지 않은 길
미국 작가 폴 오스터의 `4 3 2 1`을 읽으며 가을을 보냈다. 이 소설의 구성은 독특하다. 주인공 퍼거슨 한 사람의 네 갈래 삶을 따라간다. 각각의 삶은 같은 시대와 인물의 대체 현실이다. 젊은 작가로 막 세상에 .. 2017/11/21 17:24
[손현덕 칼럼] 균형외교의 고통과 시련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사람들은 균형을 최고의 미학으로 여겼다. 수학과 물리학에서 예술에 이르기까지 균형이 아니면 아름다움이 아니었다. 인간의 DNA가 뇌의 구조를 그렇게 짜놓은 것처럼 정치, 경제, 사회 각 .. 2017/11/13 17:16
[김세형 칼럼] 한국 금리 올릴 준비 됐나
전 세계적으로 주식과 부동산, 심지어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까지 모조리 사상 최고치 행진이다. 저금리와 넘쳐나는 돈 공급 때문이다. 미국의 주가수익률(CAPE)은 대공황 때보다 높고 경제회복 기간은 10년 이상.. 2017/11/07 17:19
[손현덕 칼럼] 文대통령의 平昌夢
이제 꼭 100일 남았다. 내년 2월 9일은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날. 1988년 그 뜨거운 여름을 보낸 지 30년 만에 열리는 빅 이벤트다. 이 대회를 치르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슴엔 평창의 꿈이 부풀어 .. 2017/10/31 17:16
[장경덕 칼럼] 브루스 커밍스가 본 트럼프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한국 근현대사와 동아시아 사정에 밝은 역사학자다. `한국전쟁의 기원` `한국 현대사` `미국 패권의 역사` 같은 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주 세계지식포럼에 온 그를 만났다.. 2017/10/24 17:39
[손현덕 칼럼] 힐러리의 무대
그녀는 정치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늘 엘리너 루스벨트의 말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 미국 26대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조카딸이자 32대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부인인 엘리너. 그녀는 정계에 몸담은 여성 지도.. 2017/10/17 17:10
[김세형 칼럼] 혁신성장이란 무엇인가
중국기업들이 전 세계 일류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추석연휴 직전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중국기업은 공정한가`라는 특집에서 제기한 이슈이다. 중국은 `Made in China 2025` 실천계획으로 항공우주 신소재 .. 2017/10/10 17:20
[손현덕 칼럼] 케인스, 소득주도성장을 묻다
문재인정부의 핵심 경제철학인 소득주도성장론의 뿌리는 케인스의 유효수요이론이다. 경제학적으로 표현하자면 케인스의 소위 거시경제균형 함수, Y(국민소득)=C(소비)+I(투자)+G(정부지출)+X(수출)-M(수입). 여기.. 2017/09/26 17:19
[장경덕 칼럼] 중화론(中禍論)
중국을 몇 차례만 다녀와도 머릿속에는 많은 이미지가 남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또렷이 남은 장면이 하나 있다. 2005년 서부 내륙 깊숙이 들어갔을 때였다. 개발이 한참 뒤떨어진 곳이었다. 관광지의 한 사찰 대문.. 2017/09/19 17:32
[손현덕 칼럼] 흐루쇼프에게 보낸 재키의 편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총격으로 암살당한 지 열흘째인 1963년 12월 1일. 장례식을 마친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재키)가 감사의 편지 한 장을 쓴다. 전 소련 총리 니키타 흐루쇼프에게... 2017/09/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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