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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세상사는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마크롱을 도와야 합니다"
우리의 대선 이틀 전, 마크롱이 66%의 표를 얻어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되던 날 독일 뉴스들을 눈여겨보았다. 잇따른 대형 테러의 후유증을 겪으며 비상사태로 선거를 치른 프랑스 상황을 그야말로 숨죽이고 바라보.. 2017/05/12 15:52
[세상사는 이야기] 낯선 이들에게 다가서기
화양리 골목에 있던 우리 집은 겨울 문턱엔 대문 앞이 부산해졌다. 1970년대였으니 꽤 오래전 일이다. 회색 장삼의 시주승(施主僧)이 목탁 소리로 임석을 알렸다. 그 당시 서울 주택가에선 흔히 볼 수 있던 풍경이.. 2017/09/22 16:05
[세상사는 이야기] 다른 조건으로 사는 사람들
인간은 각기 다른 조건 아래서 살아간다. 그 조건은 태생적이든 후천적이든,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매우 다양하다. 그런데 우리는 대다수와 다른 조건을 가진 사람에게 편견을 품곤 한.. 2017/09/15 15:39
[세상사는 이야기] 직업의 귀천
며칠 전 출근길에 S를 만났다. 그는 통근기차 속에서 만나게 된 친구 중 하나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그가 기분이 좋지 않은 듯했다. 유난히 말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겸연쩍게 웃.. 2017/09/08 16:08
[세상사는 이야기] "언제부터 생각해 보셨어요?"
언제부터 생각해 보았느냐고 서른 살 청년이 내게 물었다. 격랑의 이십대를 마감하고 이제 삶의 조금 더 큰 밑그림을 그리면서 그 끝도 생각해 보는 중인 것 같았다. 별로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심각하진.. 2017/09/01 16:03
[세상사는 이야기] 낭독과 질문, 그리고 문학
내가 고등학생 때 국어 교과서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이니스프리의 호도`란 시가 실려 있었다. 국어 선생님이 카세트테이프에 담긴 두 가지 버전의 낭독을 들려주었다. 배우인 리처드 버턴의 낭독은 드라마틱.. 2017/08/25 17:05
[세상사는 이야기]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도 아카시아향 짙어질 때 잘 먹지 못했다.(`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저) 알을 낳고 새끼를 품고 싶었던 닭 잎싹. 자신이 산란계라는 걸 알지 못했다. 좁은 닭장에 갇혀 있으니 머리 내밀어 푸른 아카시아 .. 2017/08/18 16:08
[세상사는 이야기] 다이어트도 주식 투자처럼
빵을 먹지 않는 다이어트를 내가 알게 된 것은 오래전 일이다. 대학교 1학년 때 15파운드(6.8㎏)나 살이 찐 나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최고의 방법을 물었다.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 2017/08/11 16:05
[세상사는 이야기] "마침내! 구했습니다"
제아무리 사회적 안전망이 탄탄하다 하여도 어디에서든 불의의 사고는 나고, 그중에 잊히지 않는 큰 사고도 있다. 몇 년 전 독일에서 있었던 `저먼 윙스`기 사고가 그렇다. 스페인에서 출발해 독일로 가던 여객기.. 2017/08/04 16:00
[세상사는 이야기] 문 샷 싱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초갑질 CEO로 등극했을 것이다. 10년 이상 함께한 비서가 월급을 올려달라는데 얼마나 내키지 않았으면, 휴가부터 보내고 시간을 끌 대로 끌었다. 대신.. 2017/07/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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