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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세상사는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 허락되던 부당함이 허락되지 않는 순간
펀드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일반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와는 달리 펀드회사가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의 주당 가격은 하루에 한 번씩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뉴욕 증시가 마.. 2017/11/10 15:56
[세상사는 이야기] 스물여섯 살의 나라
언젠가 열 살 조금 넘은 나라에 가본 적이 있다. 초청장을 받았을 때 스팸메일인 줄 알고 지울 뻔했다. 이름마저 생소했던 것이다. 그랬던 나라에 가서 겪은 일들을 그때 나는 조금 기록했고 그 기록이 저서 `시인.. 2017/11/03 15:55
[세상사는 이야기]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 탐구해보니
아빠 왔다. 퇴근길 대문 열고 들어서는 아빠를 반겨주는 건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였다. 세상 풍파에 시달린 가장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진정한 `내 새끼`. 번개처럼 달려오는 반려견을 담은 통신사 광고는 `또.. 2017/10/27 15:45
[세상사는 이야기] 머릿속에 지도가 없다면
얼마 전 지방 강연을 가기 위해 서울역에서 기차를 탔다. 옆자리 승객이 내게 묻는다. 이거 천안 가는 기차 맞죠? 내가 대답했다. 저는 동대구까지밖에 안 가서 잘 모르겠어요. 물론 동대구는 천안을 거쳐서 가는 .. 2017/10/20 15:51
[세상사는 이야기] 걱정 많은 세상을 사는 지혜
1년 전, 뉴욕과 뉴저지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폭탄 테러와 기차 사고가 생각난다. 뉴욕시 첼시 지역과 뉴저지 두 곳에서 폭탄이 터지고, 터지지 않은 폭탄 몇 개가 발견되었다. 35명의 피해자 중 사망한 사람은 .. 2017/10/13 15:56
[세상사는 이야기] 우리 동네
요즘은 매일 아침 도서관에 간다. 운영하는 서원 `여백서원`에다 작은 부속건물을 하나 짓는데 공사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성심껏 일을 하는지 나도 그만큼은 일해야겠다 싶은 데다가 공사 터에서 책을 보기도 어려.. 2017/09/29 15:54
[세상사는 이야기] 낯선 이들에게 다가서기
화양리 골목에 있던 우리 집은 겨울 문턱엔 대문 앞이 부산해졌다. 1970년대였으니 꽤 오래전 일이다. 회색 장삼의 시주승(施主僧)이 목탁 소리로 임석을 알렸다. 그 당시 서울 주택가에선 흔히 볼 수 있던 풍경이.. 2017/09/22 16:05
[세상사는 이야기] 다른 조건으로 사는 사람들
인간은 각기 다른 조건 아래서 살아간다. 그 조건은 태생적이든 후천적이든,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매우 다양하다. 그런데 우리는 대다수와 다른 조건을 가진 사람에게 편견을 품곤 한.. 2017/09/15 15:39
[세상사는 이야기] 직업의 귀천
며칠 전 출근길에 S를 만났다. 그는 통근기차 속에서 만나게 된 친구 중 하나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그가 기분이 좋지 않은 듯했다. 유난히 말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겸연쩍게 웃.. 2017/09/08 16:08
[세상사는 이야기] "언제부터 생각해 보셨어요?"
언제부터 생각해 보았느냐고 서른 살 청년이 내게 물었다. 격랑의 이십대를 마감하고 이제 삶의 조금 더 큰 밑그림을 그리면서 그 끝도 생각해 보는 중인 것 같았다. 별로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심각하진.. 2017/09/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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